-
서영훈 총재 "경의선 연결지점 면회소 설치 협의"
서영훈(徐英勳)대한적십자사 총재는 6일 "현 남북 당국간 관계 등을 감안할 때 이산 상봉 규모를 늘리거나 서울.평양 교환 상봉을 지속하는 것은 북한측에 부담이 될 것" 이라면서 "
-
‘상봉’ 준비만 3주 걸려 … 일러야 내달 중순께 성사
남북한이 17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어 추석 계기 이산상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. 북한이 상봉 카드를 먼저 들고 나온 만큼 성사 자체에는 어려움이 없
-
이산가족 상봉 연내 금강산서 재개
지난달 16일부터 치르려다 북측의 거부로 무산된 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이 재개된다. 상봉 장소는 남북한이 그동안 이산가족 임시면회소 장소로 검토해온 금강산으로 결정됐다고 정부
-
[다시만난 남북]평양 표정
남측 방문단은 30일 오후 4시45분쯤 평양 고려호텔에서 50여년 만에 북측 가족.친척들을 만나 이산의 아픔을 달랬다. 이들은 인민문화궁전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을 함께한 뒤 호텔로
-
[사설] 군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
국방부가 어제 발간한 '2000년 국방백서' 에서 북한을 주적(主敵)으로 보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 것은 현실적이고도 당연한 조치다. 화해.협력과 튼튼한 안보태세는 우리 대북정책의
-
"부모님 제삿날 알게 돼 이제야 자식 도리 할 듯" … 60년 만에 설레는 만남
“내 몸이 성치 않아 걱정이지만, 부모님 제삿날이라도 알아야 하지 않겠나.” 김동빈(79·강원도 강릉시)씨는 16일 북한의 누님 정희(80)씨와 상봉하게 됐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
-
북 "금강산·이산상봉 회담 보류 … 개성공단에 집중"
류길재북한의 갑작스러운 금강산관광 재개, 이산가족상봉 실무회담 제안과 관련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1일 “신뢰가 우선”이라며 당면한 개성공단 문제 풀이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.
-
[사설] 3년 만의 이산상봉 … 남북관계 순항궤도
남북이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. 다음 달 하순 예전처럼 금강산 지역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만남이 있게 된다. 실로 오랜만이며 경축할 일이다. 북쪽과 남쪽에
-
대북 협상, 기싸움선 이기고 회담장선 밀리고
다음달 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1차 후보자로 추첨된 실향민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신청 접수센터에서 사진을 제출하고 있다. 대한적십자사는
-
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] 55.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
▶ 2003년 9월 금강산에서 열린 8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김관규(93·오른쪽)씨가 북에 두고 온 딸 김동숙(69)ㆍ동희(64)씨를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. 40여 년 만에
-
문인들 북에 내복 보내기 운동 호응
시인.소설가들이 한 마음으로 북한 동포들을 위한 내복을 모았다. 지난 7월8일 민족문학작가회의(이사장 이문구)는 '북한동포 겨울내복 10만벌 보내기 운동본부' (본부장 김주영)를
-
'그대들의 자유'는 어디 있는가
Joins.com 오현아 기자 ★민족주의는 허상이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. 반세기 동안 서로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떨어져 살아야 했던 남북의 이
-
이산가족 찾기 사이트 일원화 필요
`6.15 남북공동선언''발표로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인터넷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사이버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이산가족을 찾기 위해서는 인터넷사이트를 일원화해야한다는 여론이
-
인터넷으로 이산가족을 찾자!
㈜두리정보기술(대표:廉東燮)과 한국후지쯔(대표:安京洙)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돕기 위해 이산가족찾기 웹사이트(www.esan.co.kr)
-
남북 이산가족 개별 상봉
반세기동안 그리던 고향땅에서 뜬눈으로 하룻밤을 지샌 남북 이산가족들은 1일 숙소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과 평양 고려호텔에서 가족단위로 개별상봉을 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. 전
-
8.15이산가족상봉 경비 18억7천만원
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8.15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행사의 경비로 총 18억7천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. 통일부가 3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
-
남북적회담 즉각재개
유창순대한적십자사총재는 6일 북한적십자회측에 『남북의 1천만이산가족 문제해결을 더이상 미루지말고 조속히 남북적십자회담을 재개하자』고 거듭 촉구했다. 유총재는 이날 한국방송공사(KB
-
“남북한 정상회담 더 미룰이유 없다”
◎“김정일 아닌 김주석이 참석/이산가족재회등 적극 추진”/본지 북한 김용순 국제부장 단독회견 【뉴욕지사=성정숙 편집국장】 북한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조기개최를 희망하며 이 회담에는
-
박 대통령 "이제 개혁 작업에 힘을 쏟아야"
박근혜 대통령은 1일 ‘8·25 남북합의’와 관련, “이번 합의로 한반도 긴장완화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이제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 작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”
-
꿈엔들 잊힐리야
━ 삶과 믿음 아주 오래전 일이다. 내가 학창시절 시골이던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가 며칠을 묵을 때였다.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TV방송을 통한 이산가족찾기운동이 한창이었다
-
“말 따로, 제스쳐 따로”…야권의 대북 ‘달빛 정책’ 비판
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두고 야권은 ‘갈지(之)자’ 횡보를 걷는다며 비판에 나섰다. 대북 제재,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 등의 문
-
WSJ “한국, 달빛정책 시대 시작”
미·중·일의 주요 언론들은 10일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향후 대외정책의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. 진보로 평가되는 새 정부의 등장으로 한국의 대북·외교 전
-
[단독] 北 퍼주기 논란에 文공약 '프라이카우프' 사라졌다
━ 4ㆍ27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 중 하나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. 북한 비핵화와 이슈와 함께 이산 상봉 정례화가 쟁점이 될
-
[노트북을 열며] 스물다섯 설운도의 노래
김승현 정치팀 차장 임진각에 가본 적이 있나요.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‘실향민의 고향’. 매년 명절이면 이곳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은 북쪽으로 절을 올린다. 빤히 보이는데도